코로나가 다시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. 

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7월 12일부터~7월 25일까지 여강길의 모든 행사도 일시 중단됩니다. 

오늘 예정되어 있던 정기걷기는 아직 4단계 격상조치 전이라 조심스럽게 예정대로 진행하였습니다.  

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셨는데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반이상이 참석을 하지 않으셨지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목적인지라 많이 오시면 많이 오시는대로 적게 오시면 적게 오시는대로 정기걷기를 진행합니다. 

오늘은 여강길 정기걷기는 6코스 왕터쌀길을 걸었습니다. 

세종대왕역사박물관에서 상백리마을회관까지 총 10.2km로 예전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이 재배되던 능서면을 지나는 구간입니다.  좌측으로 보이는 여강은 잔잔하게 흐르고 있고 송글송글 맺히는 땀은 세로토닌을 발산하며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. 

오늘도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.